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24일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남창초등학교 5학년 2반 학생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세대소통증진 성교육 실습 체험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학교 방문 교육과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 실습교육으로 이루어진 이번 성교육은 소규모의 쌍방향 소통 교육과 체험교육을 통해 기존의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의 틀을 벗어남으로써 실질적인 성교육의 효과가 발생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성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임산부 체험과 자궁방 체험, 아이 안아보기 등에서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나를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다. 부모님께서 동생을 낳아주셨으면 좋겠고, 동생이 생기면 잘 돌봐주겠다.”고 말하며, 임신․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팔달구는 지난 4월 12일 율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팔달구 관내 7개교 초등학교 5학년 학생 549명과 2개교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세대 소통 증진을 위한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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