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대한민국, 당당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22일(수) 5.23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이하여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제(‘노무현 정신을 말한다.’ 기념강연, 집담회)”에 참석했다.

안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세상을 향해, 올해에도 어김없이 노무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마음들이 모였다”면서,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권력이 아닌 한자루의 촛불이 모여 나라다운 나라,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셨고, 특별한 사람이 아니어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깨어있다면 참된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음을 몸소 실천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안 부의장은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억강부약’의 균형인사를 통해, ‘강한자를 억누르고, 약한자를 도와준다.’는 의미를 넘어, 그 속에 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한다는 더 큰 의미를 가르쳐 주셨다.”면서,

“내일 5.23 추모제에 미국 조지워커 부시 전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행정수도 이전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신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세계가 함께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한층 더 깊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오늘 우리 모두는 ‘새로운 노무현’이 되어, 사람사는 세상의 꿈을 이어 가겠다는 약속의 첫 걸음을 함께 내딛고 있다.”며

“경기도의회는 저 멀리 높은 곳에 있는 권력자가 아니라, 1350만 경기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강물이 좌우로 굽이쳐 흐르더라도 결국 바다로 가는 방향을 잃어버리지 않는 그 길을 향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용성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추모제는 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의 기념강연과 노정렬(경기도홍보대사)의 사회로 문경희, 심민자, 남운선, 최만식 의원이 패널로 참여한 집담회가 함께 진행되었으며, 경기도의회 염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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