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평화경제특별위원회(위원장 이나영)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 경기도 청년정책 시행계획과 관련된 실국·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위원장 선임 등을 위한 1차 회의(2019.02.19.)에 이어 열린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청년대책특별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청년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도 9개 실국과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업무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는 도의 청년정책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보건복지국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경제노동실, 문화체육관광국, 평생교육국, 도시주택실, 농정해양국, 소통협치국, 환경국, 농업기술원,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업무보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019년 경기도 청년정책 시행계획 개요, 경기청년현황 및 추진실적을 비롯하여 실국별 2019년 청년정책사업에 대해 청취했다.

업무보고를 통해, 이나영 위원장은 “경기도 청년들이 닥친 문제가 무엇인지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청년정책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년대책특별위원회는 경기도가 일자리, 주거, 복지 등의 분야에서 수립·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청년 정책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청년문제의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원인에 대해 진단을 통하여 도의회 차원에서 효과적인 청년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12월 21일 구성되었으며 내년 2월 1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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