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 가족여성회관이 수강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연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회관은 평생학습 수강생의 사회 재참여 기회제공과 지역주민의 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첫 번째로 이달 24일 회관 여성의 정원에서 여성 창업 플리마켓 ‘놀라운 장터 놀:장’과 런치타임 콘서트가 열린다.

회관 교육수강생과 인근지역 주민 등 모두 20여개 팀이 참여하는 놀:장에서 핸드메이드 공예품, 캘리그라피, 한복, 꽃차 등이 전시·판매한다.

꽃수제청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일회용품 줄이기 등 환경캠페인, 성평등 인식개선에 대한 캠페인도 진행된다.

런치타임 콘서트에서는 봄을 주제로 수원하모니기타앙상블의 기타 선율이 울린다.

안승민 관장은 “평생학습 수강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가족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도 문화 감수성이 함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행사는 5월·9월·10월 넷째 주 수요일에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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