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틈새 일자리 찾아 경력단절여성에게 사무직 재취업 기회 제공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보험총무 전문인력 양성과정’ 의정부권 교육생 20명을 11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보험총무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양질의 사무직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5년째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보험총무사무원은 보험계약을 체결하거나 보험거래에 수반되는 사무업무를 수행한다. 주 5일 근무가 가능하고 고정 급여를 받을 수 있으며 나이, 학력, 경력에 구애받지 않아 일정기간 교육을 통한 재취업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109명의 수료생 중 93명이 취업해 취업률 85%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으며, 올해 의정부권뿐 아니라 고양, 성남, 부천, 안양 등 교육생 총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총 240시간 동안 ▲손해보험 총무실무 ▲생명보험 총무실무 ▲엑셀총무실무 ▲직업소양 및 CS교육 등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또 교육 중 직업상담과 맞춤형 취업연계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참가 신청은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 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 역량개발2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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