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에선 만 50세 이상 퇴직인력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관내 녹지대를 쾌적하게 관리하기 위한 「도시숲 코디네이터」참여자를 모집한다.

도시숲 코디네이터 사업은 관내 가로수, 띠녹지, 쌈지공원 등 도시 숲의 수목관리, 환경정비, 식재사업 등에 은퇴한 신(新)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으로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로 시간당 8,350원의 최저임금을 지급한다. 또 업무수행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유경험자, 운전면허(1종 보통 이상) 소지자,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 5일까지이며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등록부와 관련 자격증 등 증빙자료를 지참하여 장안구청 녹지공원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하게 되며, 선발될 경우 4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기타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장안구청 녹지공원과 조경팀(☎031-228-599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의 한 관계자는 “최근 늘어나는 신중년 퇴직인력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 참여기회 제공과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녹지분야에서 신중년 세대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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