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혁신존·진로드림존 등 6개 주제관에서 체험부스 운영, 4월 7일까지 신청해야

수원시가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할 단체를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와 여성가족부·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2005년 시작돼 올해로 15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박람회다. 5월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체험 부스 운영을 원하는 단체는 박람회 주제관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체험부스) 운영 계획을 구상해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어야 한다.

박람회에서 운영되는 주제관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미래혁신존’ ▲청소년의 진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진로드림존’ ▲청소년 중심의 다양한 테마·체험활동을 주제로 운영하는 ‘행복나눔존’ ▲청소년이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창의재능존’ ▲청소년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안전누리존’ ▲글로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제교류존’ 등이다.

청소년을 구성원으로 하는 동아리·단체,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거나 청소년 활동에 관심 있는 단체·기관·시설,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운영 취지에 부합하는 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단체에는 체험 부스, 활동 지원비 등을 제공한다. ▲참여 가능성 ▲주제 독창성 ▲실현 가능성 등을 심사해 선정된 단체를 4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4월 중으로 부스 운영 담당자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홈페이지(www.kywa.or.kr) ‘공지사항’에서 ‘2019년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부스 운영단체 모집’ 참가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전자우편(expo@kywa.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달인 5월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이 마음껏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면서 “아이디어와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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