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 종합운동장이 KT위즈 홈 시범경기(KT위즈 : LG)가 열리는 19일부터 ‘사전주차예약제’를 운영한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KT위즈 프로야구 홈경기가 열리는 종합운동장 인근 도로는 경기 관람을 등을 이유로 방문한 팬과 관중 등의 차량으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 현상이 빚어졌다.

이에 공사는 교통혼잡 최소화 등을 이유로 대중교통 이용 유도와 사전주차예약제를 운영, 종합운동장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종합운동장 내 사전주차 예약가능 면수는 1,000여개 면으로 홈페이지, 콜센터, kt위즈 애플리케이션 ‘위잽(wizzap)’을 통해 19일 00시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예약완료 차량은 경기 당일 2시간 전부터 들어갈 수 있고, 입차 시 선불권 요금 2천원을 납부하면 된다.

이부영 사장은 “종합운동장의 교통질서 및 올바른 주차문화 정립을 위해 사전주차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인근 주택가 역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경기 관람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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