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에서는 지난 19일 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시설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전담간호사업의 추진 경과 및 2019년도 중점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과 시설장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2011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전담간호사업은 전담간호사 3명과 의사, 영양사, 운동사 등의 전문 보조인력으로 구성되어 지난 8년간 약 855여 개소, 0~7세 22,600명의 아동에게 주기적인 건강관리(신장, 체중, 체온, 빈혈측정)와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구를 이용하여 보건교육(영양, 약물안전, 구강, 성, 감염관리 등) 및 매월 건강알림장을 통한 보건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취학 전 아동 자가시력 검진사업을 하는 등 다방면으로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9년에는 24개월 이하 아동의 머리둘레 측정 및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한 아동발달선별검사를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아동의 건강에 한발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