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오광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이 2019년 2월 19일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 공무원 연수원 설치로 체류형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스포츠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이재명 지사에게 촉구했다.

오광덕 의원은“속초, 서천, 수안보에 위치한 서울시 공무원 연수원이 입지한 지역은 체류형 관광을 통하여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큰 효과로 유치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며, “수려한 경관을 갖춘 경기도에 공무원 연수원을 신설한다면 공무원들의 체류형 관광으로 경기도 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스포츠분야 임시근로자 비율은 29.8%로 전체평균의 2배로 고용안정성이 매우 낮으며, 평균근로자 연령은 44세로 청년층이 많이 종사하는 분야”로서, “국민소득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으로 스포츠산업의 영역은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일자리와 근로자의 처우개선은 매우 뒤쳐져 있다”고 지적하며 스포츠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방안을 추진해 줄 것을 촉구하며,

스포츠분야 일자리 창출방안으로 △장애인·고령자 방문 체력건강 관리서비스 도입, △공공시설에 가상체험 스포츠 도입을 통한 인력 채용, △체육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한 스포츠 안전관리사 육성 및 채용 등을 제안했다.

오광덕 의원은 “스포츠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공공부문의 정책수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단기적인 해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엘리트체육, 생활체육, 체육시설, 스포츠산업의 부분별 일자리 정책분석을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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