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부천1)대표의원은 11일(금) 14시 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경기도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제도 개선 방안 연구’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부천1)대표의원, 신정현(고양3)의원, (사)서울행정학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연구 수행기관인 (사)서울행정학회 조강주 교수의 연구용역 개요 및 추진방안 보고 후 주요 쟁점에 대한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책임연구원 조강주 교수는 “남북교류 협력 사업에 대한 서울시 및 타 지방자치단체의 제도‧사례 분석을 통해 경기도 남북교류 협력사업의 발전 방향과 개선 방안에 대한 우선순위를 마련할 것이다”고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염종현(부천1)대표의원은 “경기도는 한반도의 중심이자 대북접경 지역으로 평화통일시대에 발맞춘 진정한 협력을 위한 남북교류 사업을 실시해야할 것”이라며“2001년 11월 9일 남북교류협력 조례 제정 및 남북교류 협력기금 조성 이후부터 현재까지 시행된 사업을 세밀하게 분석함으로서, 경기도가 평화의 중심인 통일경제특구로 성장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점을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능동적인 정책 개발, 책임 있는 정책 중심 의회 구현을 위하여 이번 정책연구용역을 비롯한 총 18개의 연구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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