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소화제로 알려진 매스틱'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SBS '좋은 아침'에서는 '매스틱'은 위 건강을 지키는 위풍당당 밥상으로 '매스틱 과일 주스'가 소개됐다.

매스틱은 위암을 예방하는 천연 건강식품이다. '신의 눈물'이라고 불리는 매스틱은 자일리톨, 프로폴리스와 함께 세계 3대 천연 항생물질 중 하다.

매스틱의 대표적인 효능은 바로 위염, 역류성 식도염 등 다양한 소화기질환 예방이다.

특히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불량을 개선하며 위암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스틱 과일 주스는 토마토와 사과, 그리고 매스틱 가루를 넣고 만든다고 한다.

신동진 한의사는 토마토가 빨개지면 의사들의 얼굴은 파래진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토마토는 의사가 필요 없게 만드는 과일이라고 말했다. 이 토마토에는 리코펜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고 한다.

신동진 한의사는 리코펜은 몸의 일부가 고장 나면 그것을 고쳐주는 역할을 하며, 고장 나지 않게 막아준다고 말하기도 했다. 즉 위장에 들어가면 위벽에서 생길 수 있는 염증들을 예방해 줄 수 있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었다.

신동진 한의사는 사과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며 펙틴은 우리 몸속에 들어가 위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또, 이 펙틴은 사과 껍질에 많다며 사과를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을 것을 권장하기도 했다.

매스틱 가루는 매스틱 나무에서 추출하는 수액이라고 하며, 그리스에서는 위장 건강을 위해 5천 년 전부터 섭취하고 있는 약재와 같은 식품이라고 한다. 이 매스틱 가루는 1년에 단 한 번 채취하는데, 채취하는 양도 적어 귀한 재료라고 한다.

신동진 한의사는 매스틱 가루의 효능은 첫 번째로 과도한 위산 분비 억제가 있으며 두 번째로 위 점막을 보호해 위통, 복통, 속 쓰림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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