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다타츠루 교수와 미래교육을 담(談)하다

 
 

경기도교육연수원은 개원 6주년을 맞아 6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미래교육을 어떻게 디자인 할 것인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세상을 위해 학생교육과 교원의 역량에 대한 성찰하는 자리로 경기도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공연으로 시작된 포럼에서는 우치다타츠루 교수의 특강과 교육공감토크가 진행돼, 학생이 행복한 미래교육 방안을 함께 논의 했다.

우치다타츠루 교수는 미래사회에 대비한 교육설계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학생들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경험해 미래사회에 스스로 대처하도록 힘을 길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하나의 길만 선택해야 하는 교육의 획일화, 표준화, 등급화를 경계했다.

경기도교육연수원 이범희 원장은“미래를 만들어가는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는 가르치기 보다는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경기도교육연수원도 교원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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