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총력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지난 7일 오전 구청 주차장 출입구에서 차량 2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6일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7일 오전 6시부터 21시까지 차량 2부제 시행을 문자로 전파하고, 홀수 날에는 홀수 차량만 운행하도록 하고 짝수차량 진입 차단을 예고했다.

이날 대부분의 차량이 차량 2부제를 지켰으며, 일부 짝수차량 운행자에게는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하도록 홍보하고 차량 회차를 유도했다. 또한 도로 재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하여 관내 주요 도로에 살수차량을 운행하여 미세먼지 해소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김영미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보호와 대기오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살수차 운행, 차량 2부제 운행, 공사장 조업시간 단축 등을 시행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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