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1일 안양시 소재 구(舊)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열린 ‘2018년 도 재난대비훈련’을 참관하고 훈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박근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왕1)을 비롯해 김판수 위원(더불어민주당 군포4), 국중범 위원(더불어민주당 성남4), 국중현 위원(더불어민주당 안양6), 김용찬 위원(더불어민주당 용인5), 박창순 위원(더불어민주당 성남2), 서현옥 위원(더불어민주당 평택5), 이동현 위원(더불어민주당 시흥4), 이명동 위원(더불어민주당 광주3), 최갑철 위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참석했다.

올해는 실제 지진발생에 대한 대응의 문제점과 장애요인을 훈련요소로 구성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과거에는 재난관리 책임기관 ․ 긴급구조기관 ․ 긴급구조지원기관 위주의 수습 대응 훈련이었으나, 이번 훈련은 민간인의 참여가 주가 되는 훈련으로 기획되었다.

박 위원장은 훈련 참관후 관계자들을 격려한 자리에서 “최근 인도네시아와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지진 등 자연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지난 2016년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에서 보듯 더 이상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평소 재난대비 훈련을 내실있게 실시해 유사시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8년 도 재난대비훈련은 지진발생에 따른 복합재난 대응ㆍ수습ㆍ복구 훈련으로 민ㆍ관ㆍ군ㆍ경 35개 기관과 5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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