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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양민숙 경기도의원 후보(율전·천천·구운·서둔·탑동)
정수연 기자  |  powerma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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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1  11: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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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한 길! 수원에서 50년! 주민과 함께하겠습니다!"

양민숙 자유한국당 경기도의원 후보의 캐치프레이즈이다. 그가 이 캐치프레이즈를 전면에 내건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상대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나이는 고작 만 31세. 무려 20년 세월의 차이다. 지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했다는 경험과 연륜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또한 수원시의원이라도 한 번 해본 자신과 이제 막 정치에 입문하려는 상대 후보와는 정치역량에서 질적으로 다르다는 점도 부각시키고 있는 것이다.

28일 오후 권선구 수인로 277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양 후보를 만났다. 선거사무소에 들어서니 ‘바꿔야! 바뀐다!’라는 슬로건이 눈에 들어왔다.

양 후보는 서호초, 영복여중, 삼일상고 등을 졸업했다. 수원대 평생교육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다.

양 후보는 제10대 수원시의회 의원이다. 대한노인회 권선구지회 자문위원, 수원시 서호새마을금고 대의원 등을 맡고 있다.

- 수원시의원을 지냈다. 경기도의원으로 업그레이드 출마한 이유는?

서수원지역에서만 30년 정도 살았다. 그런데 제가 어렸을 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주택이 좀 늘어난 것 외에는 거의 변한 것이 없다.

그동안 경기도의원으로 출마한 분들이 다 외부에서 들어온 분들이었다. 지역을 저만큼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곳에서 출마하게 됐다.

- 지역을 위해 수원시의원으로서 어떤 활동을 했나?

수많은 활동을 했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기억나는 활동은 수원군공항 이전을 위한 활동이었다.

수원군공항으로 인해 고색동, 평동지역은 발전이 정체돼 있다. 수원시에서도 수원군공항 이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화성시장이 바뀌면 수원군공항 이전사업도 많이 바뀌게 될 것이다. 

칠보산 정비사업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광교산은 제반 시설이 잘 정비돼 있으나, 그에 비해 칠보산은 잘 안 돼 있었다.

- 자신이 꼭 당선돼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누구에게나 처음이라는 게 있다. 처음 수원시의원을 해보니 의정활동을 배우고 의정활동을 한다는 게 만만치 않더라.

경기도의회에 가게 되면 또 처음이다. 하지만 수원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한 번이라도 해봤던 경험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머리라는 게 있다. 일머리를 좀 아는 사람이 경기도의회에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다. 사회생활을 안 해본 사람보다 수원시의원이라도 한 번 해본 사람이 낫지 않겠나!

- 대표공약은 무엇인가?

   
 
경험이 힘이다. 이젠 일 해본 사람! 일 잘한 사람! 일 잘할 사람!을 뽑아야 한다. 도의원이 바뀌면 수원도 변화한다.

대표공약으로 △성균관대역사 또는 수목원 내 청년창업센터 설립 △밤밭청개구리공원 내 복합체육관 건립 △성균관대역 공영주차장 조속 신축 △유치원, 초·중·고, 경로당 등 공공시설 내 공기청정기 설치 및 유지 관리비 지원 등이 있다.

특히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유치원, 초·중·고에 이미 공기청정기를 지원했다. 하지만 유지 관리비가 부담돼 운영을 못하고 있다. 그러니 오히려 학교에서는 받지 않으려고 하는 실정이다.

- 아무래도 자유한국당이 어려운 상황이다. 어떻게 극복할 생각인가?

‘자유대한민국’에서 ‘자유’를 빼면 ‘대한민국’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평소에는 못 느끼지만, 공기가 없으면 못 사는 것처럼 말이다.

자유한국당이 지금까지 ‘잘했다’ ‘못했다’만 보지 마시고, 한 번만 더 믿고 찍어주시면 더욱더 잘하겠다.

-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저는 이 지역에서 서호초, 영복여중, 삼일상고를 졸업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야간고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지역주민 여러분들처럼 저도 어려운 삶을 살아온 사람이다. 지역주민들의 삶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체험하고 살았다.

저 양민숙은 정말 지역주민들의 입장에 서서 확실하게 일할 일꾼이다. 수원시의원으로 지난 4년 동안 그렇게 일했다. 믿고 지켜봐 주시면 더 확실히 일로써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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