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잡
오피니언현장 인터뷰
[인터뷰] 송은자 정의당 수원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윤지훈 기자  |  powerman02@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5.21  04:05:1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나머지 1석은 정의당을 뽑아 주세요!"

송은자 정의당 수원시의원 비례대표 후보의 호소다.

수원시의회의 비례대표 의석수는 총 4석이다. 현재 정당지지율을 따져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석, 자유한국당이 1석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송 후보는 “나머지 1석을 놓고 바른미래당과 정의당이 경쟁하는 구도다. 그런 만큼 그렇게 불리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며, 정당투표는 기호5번 정의당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20일 오후 영통구 매탄동 이병진 정의당 수원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송 후보를 만났다.

송 후보는 신곡초, 영복여중, 매향여상을 졸업했다.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 자치교육위원회 위원장, 정의당 수원시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농심 노조 대의원 감사, 국민참여당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캠프 조직국장, 노무현 대통령 작은비석 수원추진위 사무국장, 유시민과 함께하는 참여네트워크 수원시민광장 대표, 수원한두레의료생활협동조합 이사 등을 역임했다.

- 출마하신 이유가 있다면?

정의당 당원들의 소망 때문이다. 척박한 대한민국의 정치에서 정의당은 우리 사회의 소금이고, 약자들의 대변인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소수정당의 설움을 톡톡히 치르곤 한다. 그럼에도 우리 정의당 당원들은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정치적 소망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저는 그 소망을 작은 들꽃으로라도 피우고 싶다. 수원시의원이 되어 지역살림을 잘 해낼 것이다.

또 다른 이유는, 우리의 정치는 거대 양당의 독식에 활력을 잃어버렸다. 마치 썩어버린 4대강과 같다. 국회뿐만 아니라 지방정부도 마찬가지이다. 제10대 수원시의원이 34명이다. 더불어민주당 16명, 자유한국당 15명, 바른미래당 3명이다. 

내용적으로는 거대 양당의 독식이다.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없는 구조이다. 수원시의회에 정의당 시의원이 필요한 이유다. 제가 출마한 이유이기도 하다.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골목까지 행복한 수원을 만들어 보겠다.

- 그동안 수원시에서 하신 정치활동에 대해 말씀해 달라.

저는 정당정치를 통해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2004년 열린우리당에 가입해 지금까지 정의당 수원시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원시민들과 함께하는 여러 정치활동을 해 왔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 활동이다. 좋은시정위원회는 수원시의 가장 모범적인 거버넌스 기구이다. 수원시의 100대 약속사업을 점검하고 평가하며,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사회의 갈등 조정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가장 큰 이슈였던 광교비상취수원문제 해결을 위한 TF 활동을 했다. 수원시 4곳의 애견놀이터 설치, 유기동물 보호 입양 센터 등의 정책제안으로 현재 그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정도의 시정 활동과 경험이면 준비된 시의원 아니겠나!

- 제10대 수원시의회에 대해 평가한다면? 당선되면 꼭 하고 싶은 의정활동은?

제일 어려운 질문이다. 제가 수원시의회 안에서 활동한 것이 아니므로, 밖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본 부분에 대한 평가만 가능할 것 같다.

지방의회는 지자체의 예산이나 조례를 다루고, 지자체를 견제, 감시하고, 지자체에 의견 제시, 청원 등의 역할을 한다.

이렇게 볼 때, 지방자치와 관련한 예산 편성에 일정부분 시민의 참여가 보장돼야 한다. 예를 들어,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잘 운영되고 있으나 민원성 사업제안에 그치고 있다. 그 권한을 확대해 예산 편성권을 주어야 한다. 이를 반영하지 않는 것은 일종의 권위적 의식이나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 부족이 아닐까 생각한다. 예산편성은 시의원만 할 수 있다라는....

지자체 단체장의 사업에 대한 거수기 역할도 일부 있었다라고 생각한다. 이는 시의회가 거대 양당으로 꾸려진 구조적 문제 때문이라 생각한다.

부분적으로 자기 지역구 챙기기나 권위적인 모습은 여전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무급일 때보다 유급으로 전환되면서 젊은 시의원이 의회에 많이 진출하고 활동력이 높아졌다.

저는 그동안 만연해 있는 관성에 반기를 들고 싶다.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고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하고 싶다. 이를 위해 공부모임을 만들고, 시민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는 위원회 및 각종 창구들을 만들겠다.
 
정의당의 시의원으로서 부패하지 않게 하는 소금의 역할을 하겠다.

- 대표공약은 무엇인가?

저는 지난 8년간 좋은시정위원회를 통해 자치와 분권, 교육부분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했다. 진정한 시민의 정부 실현을 위해 자치분권 관련 공약을 대표공약으로 세웠다. 이를 위해 △관변단체 특혜 및 보조금 폐지 △주민참여예산제의 예산편성 권한 등의 확대 추진 등 시민자치를 위한 각종 사업과 조례 등을 만들어 낼 것이다.

또한,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수원시를 위해 안심귀가, 안심택배, 안심화장실, 안심홈방범 등의 사업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것이다. 이러한 사업은 수원시에서 지금도 잘하고 있기는 하나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정도로 가깝지는 않다. 새로운 공약도 필요하지만 제대로 사업이 실시되고 있는지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생애 주기별 맞춤지원 등 수원시민의 복지를 위한 각종 사업에도 있는 힘을 다하겠다. 수원시의 인구가 128만에 육박하고 있다. 공무원의 수는 3천여 명이다. 시민들은 예산 부족 등 행정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있을 수 있다. 골목까지 행복한 수원시를 위한 노력도 함께하겠다.

-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수원시의회의 비례대표 의석수는 총 4석이다. 현재의 정치지형상 2석은 더불어민주당, 1석은 자유한국당이 가져갈 것이다. 한 정당이 가져갈 수 있는 최대 의석은 2석이다.

나머지 1석을 놓고 바른미래당과 정의당이 경쟁하는 구도다. 그런 만큼 그렇게 불리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 그 이유는 민주당의 표는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민주당 지지자들 중에 우리 정의당에 우호적인 분들이 있어서 표를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머지 1석은 정의당을 뽑아 달라. 꼼꼼하게, 투명하게, 정의롭게 우리 지역살림을 챙기겠다.

 

 

< 저작권자 © 뉴스퀵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powerman02@hanmail.net / 윤청신- 010-2255-3991
윤지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
1
[건설워커 채용정보]태영, 서희, 동부, 선원건설 등 건설업계 신입·경력 채용
2
안산시, '2019년 청년 인턴' 모집
3
아이들과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오산시
4
경기도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제도 개선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5
2019 학업중단 학생 대안교육지원 사업 공모
6
경기연구원, 정책연구 역량 강화 위해 박사급 연구인력 10명 채용 공개전형 실시
7
경기도‘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추진방안 모색위한 토론회 10일 개최
8
경기도,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 8개 모집
9
수원시, ‘국내 1호 트램 도시’ 향한 첫 관문 통과
10
화성시의회, 2019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가장 많이 본 기사
1
식당에서 음란행위하던 남녀 몰카 찍히는줄도 모르고!
2
서두원, 송가연 강간 진실은..윤형빈 나선 이유는?
3
윤소정 별세, 패혈증으로 55년 연기인생 마감!..20일 발인
4
백지영, 나이 마흔하나에 늦깍이 임신..더이상 아픔은 없다!
5
'쌈 마이웨이' 촬영지, 수채화 그림 같은 '남일빌라' 방문 인증샷 화제
6
가인 파격 화보, 남성팬들 시선이 저절로!
7
농어촌공사 정승 사장, 경기지역 가뭄대책 점검 등 현장경영
8
힐튼 부산, 오픈 기념 패키지 출시
9
농어촌공사, 수원․화성지역 종전부동산 개발사업 활력
10
[동정]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2017 달안동 이웃사랑 나눔 일일찻집 행사 참석
최신 톱뉴스
1
경기도, 토지수용재결신청 처리기간 단축 위해 담당인력 확대
2
경기도, 대학 졸업 후 5년까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3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사업자 모집
4
오산시, 2019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5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 쌀400포 기탁
6
수원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정책 펼친다
7
수원시체육회, 성희롱·성폭력 등 인권침해행위 근절한다
8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는 트램 실증노선 공모에 가장 적합한 도시"
9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24일 연수 혁신 방안 모색
10
이재정 교육감, 25일 국제교류협력을 위해 일본 방문
포토뉴스
의학·건강

오산시 드라마세트장 관광자원화 추진 자문단 위원 위촉식 및 회의 개최

오산시 드라마세트장 관광자원화 추진 자문단 위원  위촉식 및 회의 개최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8일 내삼미동 공유부지“아스달 연대...
사건사고
수원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숨진채 발견, 무엇이 억울해 극단적 선택했나?

수원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숨진채 발견, 무엇이 억울해 극단적 선택했나?

경기도 수원에서 50대 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중학생 성폭행 교사 중형!..아내 출산중에도 중학교 1학년 제자 성폭행!

중학생 성폭행 교사 중형!..아내 출산중에도 중학교 1학년 제자 성폭행!

나이 어린 중학생 제자를 수년 동안 성적노리개로 삼은 중학교 ...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2가 63-9번지 104호  |  전화 : 010-2255-3991
부산지사 - 부산시 남구 용호동 536-18번지  |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경기 아 50345  |  대표ㆍ발행인 : 윤청신  |  편집인 : 윤지훈
등록일 : 2012년 1월 31일  |  발행연월일 : 2012년 1월 3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청신
Copyright © 2011 뉴스퀵.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job.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