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17일 19시 법사랑위원 팔달지구협의회 회원 및 관련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인계동 일대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선도 가두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달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생활주변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및 단속활동을 통해 유해업소 업주 및 종사자의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깨끗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유해업소에『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표지판 부착 이행 여부 등을 단속하고, 흡연․음주․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선도하는데 중점을 두어 실시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법사랑위원은 “유흥업소가 밀집한 인계박스 일대가 청소년 보호․선도에 앞장선다면 다른 지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팔달구가 청소년 유해환경 청정지역이 되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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