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오는 17일부터 관내 6개 학교를 방문하여 만17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방문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발급서비스는 2000년 5월생부터 2001년 4월생까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민등록증 발급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학생들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 수업 중 별도의 시간을 내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구 민원팀과 동 주민등록 담당자로 구성된 방문서비스팀은 17일 유신고를 시작으로 21일 삼일공고, 25일 수원여고, 28일 삼일상고, 29일 매향여자정보고, 30일 영복여고 등을 방문하여 총 270여명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하고 10지문을 채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입시준비로 바쁜 학생들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직접 방문하게 됐다. 하반기에 예정된 방문 발급 서비스에도 최대한 사전 협조를 받아 학생들의 편의를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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