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산문화재단과 경기도립무용단의 공동기획으로 오는 18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경기도립무용단 ⌜천년경기 우리춤의 향연⌟이 공연된다.

이번 공동기획공연으로 서게 되는 첫 무대에는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절제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창작 작품인 가시꽃, 농민 대중이 주체가 돼 2천여 년의 장구한 역사를 가진 농악무의 피날레 무대까지 다양한 주요 레퍼토리 작품을 엄선하여 다양한 관객층들에게 순수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립무용단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거리가 가까운 오산문화재단과 공동기획 협업을 추진하여 뜻깊다 생각하며, 앞으로 많은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립무용단은 올해 경기도와 인천시 등에서 경기천년(京機千年) 기념 공동기획공연을 올 10월까지 8회 동안 펼칠 예정이다.
관람연령은 7세 이상 입장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031-379-9999 / http://osan.go.kr/arts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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