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의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천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높은 예매율을 유지하고 있어 최종 스코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위를 차지한 마동석 주연의 <챔피언>은 95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유해진 주연의 <레슬러>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예매율 56.2%로 3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살림꾼으로 변신한 귀보씨의 이야기를 그린 유해진 주연의 <레슬러>는 예매율 16.9%로 개봉 첫 주 2위를 차지했다. 마동석 주연의 팔뚝 액션 영화 <챔피언>은 예매율 7.3%로 3위에 올랐다.

다음 주 개봉 예정인 마블의 19금 슈퍼히어로 <데드풀2>는 예매율 4.4%로 4위를 차지했고 이유영, 김희원 주연의 스릴러 <나를 기억해>는 예매율 2.2%로 5위에 올랐다.

YES24 영화 예매 순위(집계 기간 2018년 5월 10일~5월 16일)

1.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 레슬러
3. 챔피언
4. 데드풀2
5. 나를 기억해
6.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
7. 당갈
8. 그날, 바다
9. 얼리맨
10.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데드풀2>가 개봉한다. <데드풀2>는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슈퍼히어로 액션 영화다.

이 밖에 이창동 감독, 유아인, 스티븐 연 주연의 <버닝>과 애니메이션 <마징가Z: 인피니티>가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하며 흥행돌풍 질주하고 있다.

5월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전날인 5월 11일 14만 28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전체 매출액의 58.2%를 점유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누적관객수 949만 3617명을 기록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토요일인 12일이나 늦어도 일요일인 13일 1000만 관객수를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5월 9일 개봉한 '레슬러'가 6만 8714명으로 2위에 올랐고 5월 1일 개봉한 '챔피언'이 2만 3605명의 관객이 입장해 3위, 5월 10일 개봉한 '루비 스팍스'가 3449명의 관객이 입장해 4위, '당갈'이 2416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예매율 부문에서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대부분의 영화팬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5월 12일 오전 3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보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47.9%의 높은 예매율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데드폴2'가 21.1%의 예매율로 2위를 달리고 있고 '레슬러'가 11.4%로 3위, '챔피언'이 3.0%의 예매율로 4위, '버닝'이 2.8%로 5위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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