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설 연휴 기간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지점에서 교통 안내를 한다.

수원중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수원남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수원서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삼운회교통봉사대 수원지부회 회원 180여 명이 1번 국도, 수원버스터미널, 고금산 공원묘지, 수원역, 서수원버스터미널, 팔달문 권역 재래시장 등 6개 지점에서 교통 안내에 나선다.

수원시는 또 경기지방경찰청 앞(용인 방향), 지지대교차로(의왕 방향), 동수원 사거리, 영통 고가도로 시작 지점(신갈 방향) 등 시내 주요 거점도로 10곳에 ‘고속도로 진입조절’을 안내하는 입간판을 설치해 고속도로 진입로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윤응로 수원시 대중교통과장은 “설 연휴가 주말과 겹쳐 많은 시민이 한꺼번에 귀성·귀경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교통 요원 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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