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 청학도서관이 5월 중 봉사자 참여도서관 출범을 목표로 청학도서관 키움봉사회 회원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배움공동체를 실현하는 봉사자 참여도서관은 2015년 햇살마루도서관을 시작으로, 양산도서관과 꿈두레도서관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청학도서관은 타 도서관에 비교하여 시설이 낙후되어 이용자들이 저조한 상태이나 이번기회를 통하여 쉼터개념의 북 카페로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을 할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여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청학 키움봉사회 소속이 되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1회 3시간 이상 근무를 하며, △도서대출·반납·배가작업 △재능기부강좌 및 행사운영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민원인 안내, 안전지킴이 등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오산시 중앙도서관장은 “봉사자 참여도서관의 성공조건은 많은 시민봉사자 참여 여부에 달렸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청학 키움봉사회 회원으로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산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방문, 팩스, 이메일 발송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청학도서관(☎031-8036-64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